충남에서 전북까지, 차량 6대를 치고 달아나던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긴박했던 검거 장면을 시민이 촬영해 YTN에 제보했습니다.
영상 함께 보시죠.
이미 앞부분이 망가진 차가 달려와 정차한 차들 사이에 낍니다.
그 상태에서도 빠져나가려는 듯 차 바퀴가 계속 돌아갑니다.
곧 경찰이 달려와서 유리창을 부수자 그제야 완전히 멈춘 차량.
주변을 지나던 시민과 군인들까지 합세해 운전자를 체포했습니다.
이 운전자는 호남고속도로를 따라 충남 공주시에서 전북 익산시까지 35㎞를 도망쳤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차 6대가 피해를 봤지만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운전자가 술을 마셨거나 약물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고,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던 거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20919210423016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